세월의 돌

세월의 돌전민희가 쓴 한국의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 파비안이 아룬드나얀이라는 목걸이를 완성해가며 겪는 모험 이야기이다. 아룬드 연대기 3부에 해당하나 가장 먼저 쓰인 작품이다.

한국의 1세대 판타지 소설에 해당한다. 독창적이면서 탄탄한 세계관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작가의 첫 작품이나 글솜씨도 훌륭하다.

주인공 파비안은 내막을 모르는 체, 아룬드나얀의 목걸이를 완성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이후 동료로 유리카, 주아니, 엘다렌, 마칼리스를 맞이한다. 아룬드나얀의 목걸이 완성 직전에 지금까지의 모험이 세상의 멸망의 전조인 균열을 막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게 된다.

주인공 파비안은 홀어머니와 함께 이스나미르의 변방 하비야나크에서 잡화점을 경영하고 있다. 힘이 조금 세고, 잡화점 상인으로서는 유능할 뿐 평범한 소년이다. 그러나 점쟁이 루지아의 예언을 들으면서 인생에 큰 변화가 시작된다. 이 후, 알 수 없는 괴물들의 습격에 홀어머니를 포함해 삶의 터전과 이웃 모두를 잃는다. 이 과정에서 알 수 없는 남자 미르보에게 전설의 명검 여명검1)과 보석 엔젠을 얻고, 아버지 아르킨 나르시냐크를 만난다. 파비안을 장남으로 인정하나 구원기사단 단장의 아들로서 인정받기 위해 아룬드나얀을 완성하라는 임무를 받으며 모험이 시작된다.

아룬드나얀에는 4개의 보석을 넣을 자리가 있으며 아버지가 1개의 보석을 채운 상태로 시작한다. 2번째 보석은 적성국인 세르무즈에 있다.

아버지로부터 어느 정도 검술을 사사받고 마을을 떠난다. 도중에 잠시 유리카와 만나지만 곧 헤어진다. 이 후, 주아니를 만나 일행에 합류시킨다. 나르디와 만나지만 곧 헤어진다. 배다른 동생 하르얀 나르시냐크의 사주를 받은 무리에게 납치되나 유리카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일행이 된다. 주아니가 있다고는 해도 결국 젊은 남녀가 여행을 떠난다. 페어리의 여왕을 만나 엔젠의 유래를 듣는다.

마을을 덮친 정체불명의 괴물들과 다시 조우하나 거인들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빠져나온다. 나르디와 다시 만나 일행으로 맞이한다. 아룬드나얀에 보석을 한 개 더 채우고 이에 따라 봉인이 풀린 엘다렌을 일행으로 맞이한다.

엘다렌의 재산으로 큰 배를 구입하여 이스나미르로 돌아간다. 세르무즈에서 추격해오나 출항에 성공한다. 항해 중 동생과 해상 백병전을 벌이나 주인공 일행에게는 큰 피해 없이 격퇴한다. 그러나 시즈카2)를 만나 잠시 정박한다. 나르디의 정체가 드러난다. 세르무즈에서 추격해 왔으나 이스나미르에서 구원 기사단을 파견하여 물리치고 세르무즈의 공주이자 장군인 이슬라를 생포한다.

왕궁으로 돌아오나 하르얀의 계략에 빠져 유리카는 중독되고 하르얀이 반란까지 일으켜 위기에 처한다. 나르디와 이슬라의 지원으로 파비안과 유리카만이 왕성을 탈출하여 해독에 성공한다. 다시 모여 3번째 보석을 아룬드나얀에 넣는다.

나르디가 왕위에 오른다. 구원기사단의 본거지이자 4번째 보석이 위치한 님-나르시냐크로 향한다. 균열 방지, 즉, 인간, 엘프, 드워프의 종족적 생명력 회복이라는 아룬드나얀의 진짜 의미를 알게된다. 나르디는 이슬라와 결혼하게 된다. 구원기사단 단장이자 아버지인 아르킨이 반란을 일으킨다.

아룬드나얀을 완성하고 균열 방지를 위한 의식을 치르나 아르킨의 방해로 엘프와 드워프는 종족으로서 생명력을 잃고 멸망으로 향한다. 파비안은 아르킨을 죽이고 그 과정에서 두 눈을 잃는다. 의식이 진행되어 마력이 해방되고 유리카는 마법으로 파비안의 한쪽 눈의 시력을 회복시키고, 다른 쪽 눈에는 유리카 자신의 눈을 넣는다. 의식은 유리카, 엘다렌, 미칼리스가 억지로 완성시킨다. 이 셋은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엘다렌, 미칼리스는 이미 종족으로서 죽임을 당한 세상에 미련을 버리고 유리카는 미칼리스가 봉인하여 엔젠으로 만든다.

파비안은 반역자의 아들이나 이슬라의 도움으로 세르무즈 국적과 함께 기사단정 직위를 얻고 엔젠의 봉인을 풀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 파비안 크리스차넨
    • 주인공. 여명검의 주인. 아룬드나얀의 주인.
    • 아버지의 등장으로 자신의 진짜 성 나르시냐크를 찾았으나 아룬드나얀을 완성하기 전까진 크리스차넨을 성으로 사용한다.
  • 루지아
    • 점쟁이.
    • 여주인공일 듯 한 이벤트3)가 있었으나 사실상 그냥 잊혀진다.
  • 미르보 겐즈
    • 정체불명. 여명검의 발견자.
    • 주인공에서 여명검과 엔젠을 준다.
    • 아룬드 연대기에서 정체가 드러나지 않을까?
  • 유리카 오베르뉴
    • 여주인공. 봄의 공주(프랑데아미즈). 아스테리온의 고위 무녀(죽음의 무녀)
    • 200년 전의 인물
    • 파비안의 연인. 단지 연애 과정이 조금 두루뭉실하다.
  • 주아니
    • 로아에4)
    • 주인공의 연인(?)이 될 뻔하나 유리카에게 묻히고, 이후 흐지부지된다.
    • 주인공과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동료.
  • 나르디
    • 이스나미르의 태자. 본명은 나르디엔 루아 듀플리시아드.
  • 엘다렌 히페르 카즈야 그리반센
    • 드워프족의 왕.
    • 200년 전의 인물
  • 미칼리스 마르나치야
    • 하얀 부리 엘프족의 족장
    • 200년 전의 인물
  • 에제키엘 나르시냐크
    • 200년 전의 대마법사
    • 200년 후에 일어날 일들을 안배해 두고 자신을 희생하여 균열을 200년 후로 미룬다.

~~LINKBACK~~


1)
영원의 푸른 강물을 가르는 찬란한 광휘
2)
대형 풍랑
3)
어머니를 잃은 충격에 괴로워하는 주인공 위에 업드려서 가만히 안아주는 장면
4)
땅의 종족. 인간과 유사하게 생겼으나 쥐 정도로 매우 작고 수명은 최대 200세 정도다.
댓글을 입력하세요. 위키 문법이 허용됩니다:
F P V X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