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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2015/06/19 14:59] (현재)
raychani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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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 ======
 +**재난**이란 무엇일까? ​
  
 +===== 정의 =====
 +[[http://​www.unisdr.org | UN ISDR]]에서는 "​피해를 받은 사회의 대응 능력을 초과하는 광범위한 피해를 포함한 사회 기능의 심각한 장애"​라고 정의하였다((http://​www.unisdr.org/​we/​inform/​terminology)). 이 정의에 비추어 볼 때, 재난이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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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당 사회의 대응 능력 초과
 +  * 광범위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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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2층 규모의 아파트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이는 주변 소방서 자체 능력으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고,​ 피해 범위도 넓지 않기 때문에 재난은 아니다. 그러나 63빌딩 쯤 되는 초대형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이는 조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서울시 전체 소방서가 대응해야 할 것이고, 피해 규모도 막대할 것이다. 따라서 이는 재난으로 이어질 확률이 대단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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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은 아니지만 재난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예상 피해는 위험 요인의 크기와 위험 요인에 대한 취약성에 비례한다고 한다. 이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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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상 피해(risk) = 위험 요인(hazard) * 취약성(vulner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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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만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닌, 능동적인 대비까지 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재난에 필요한 요소에 이와 같은 가능성까지 적용해야 한다. 이런 사전 대비, 사후 대응 등을 포함하여 재난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재난관리**라고 하며, 예방(경감),​ 대비, 대응, 복구라는 네 단계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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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기준을 생각해 보고 다시 재난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유명한 국가적 사례들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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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풍백화점 붕괴
 +    * 소방대원,​ 응급요원,​ 경찰은 물론 인근 군부대와 주한미군까지 대응에 참여하였다고 한다. 직접적인 인적, 물질적 피해는 물론 사회 분위기에도 영향이 간 대표적인 초대형 사회재난 사례이다.
 +  * 숭례문 화재 사고
 +    * 소방차 32대가 출동했다고 한다. 서울시에 약 300여대의 소방차가 있다((2014년도 소방관서별 소방장비 보유현황:​ http://​opengov.seoul.go.kr/​public/​447495)). 10%를 넘는 소방차가 동원되었고,​ 진화가 적절했는지 논란도 있었으며,​ 결국 소실된 것에 대한 국가적 충격도 있었다. 그러나 서울시 차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재난 보다는 대형 사고에 가까운 사건이었다.
 +  * 세월호 침몰
 +    * 민감한 문제를 괜히 건드리나 싶다. 세월호가 침몰한 것까지는 분명 사고일 뿐 재난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후 대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재난으로 확대되었다고 생각한다. 원래는 해경의 대응 능력을 초과하지 않을 정도의 사고였다. 그러나 사고가 점점 확대되더니 어느새 해경이 아닌 국가에서 대응해야 할 재난으로 발전하였다. 300여명이 사망하면서 전 국가적인 영향이 발생하였다.
 +  * 2015년 메르스 확산
 +    * 세월호 침몰과 다를 바가 없다. 초기 대응이 좋지 않아 국가적 재난으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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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분위기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었다. 재난은 사회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에 대한 복구까지 필요하다. 이 내용은 나중에 기분 내키면 다시 정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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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연구 재난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