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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q1 [2015/01/10 10:53] (현재)
raychani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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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P-Q1 ======
 +**YP-Q1**은 삼성에서 만든 MP3 재생기이다. 2009년 기준으로 작성했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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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서는 Q1의 외형, UI, 음색, 화면에 대해 평가한다. 외형에서는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편의성을,​ UI에서는 메뉴 구성과 터치감을,​ 음색에서는 소리에 관한 내용을, 화면에서는 LCD에 대해 간략히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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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시간이라는 꽤 긴 재생시간,​ 뛰어난 전기적 특성[출처:​ Golden Ears]은 큰 장점이 되고, 음감용이라기엔 너무 넓은 면적(w*h: 51mm*98mm), 가볍지만은 않은 무게(61g),​ 터치식 UI는 단점이 될 수 있다.
 +이런 장단점을 감안하면 Q1은 음악 감상을 주 목적으로 하되, 음장 효과를 사용하고,​ 동영상 역시 가끔씩 보며, 목에 걸기 보다는 주머니나 가방 등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는 사람에게 더 맞는 기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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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사용기 삼성 mp3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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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형 =====
 +{{::​yp-q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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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난하게 이쁜 디자인이다. 하얀색을 선택한 것에 굉장히 만족한다. 사진보다 훨씬 밝은 흰색이다. 디자인 컨셉은 야구장으로 각 베이스가 있는 위치에서 빛이 난다. 야구장을 그린다고 ^자를 살짝 그려 놓은 것은 약간 맘에 들지 않는다. (광고에서는 다이아몬드가 컨셉이라지만 아무리봐도 야구장이 베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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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에 걸기에는 전에 쓰던 T8보다 조금 크고 무겁기는 하다. 또한, 스트랩 연결 부위가 모서리에 있어서 목에 걸때 조금 불편한 감이 있다. 그나마 이어폰 연결 부위와, 목걸이 연결 부위가 같이 아래 쪽에 있는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S3는 이게 서로 반대 쪽이다.). T8이 55g, Q1이 61g으로 6g차이가 나는 것은 크게 체감하기 어려웠다. 두께가 10.9mm로 T8(15.5mm)보다 꽤 얇아진만큼 손에 달라붙는 맛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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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B연결 부위가 이어폰 연결 부위 바로 옆에 있다. 끼울 때야 별 문제 없지만 뺄 때는, 양쪽 버튼을 누르고 빼야 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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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필름이나 실리콘 케이스 등을 사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쓸 계획이 없다. 액정에 지문이나 기름이 잘 묻는 것 같기는 하지만 핸드폰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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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I =====
 +설명서 없이도 적응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전 기기가 같은 삼성에서 만든 T8이고, 휴대전화도 삼성 기기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 큰 이유일 것이다. T8에는 없던 태그 방식을 위한 메뉴들도 직관적으로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다. 한 가수를 선택하고,​ 그 가수의 모든 곡들을 나타낼 때, 제목으로만 정렬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발매 연도를 인식하여 앨범 순서(1집,​ 2집)대로 정렬하고,​ 그 안에서 다시 트랙 순서대로 정렬해서 보여주면 더 좋을 것 같다. 이 것은 그냥 EmoDio에서 플레이 리스트로 해결했다. 앨범 사진을 보여주는 기능은 Q1에서 처음 봤다. 처음이라 그런지, 꽤 봐줄한 했다. 사진 깨지는 버그가 나타지만,​ 이 문제는 1.23에서 고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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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 방식은 적응이 안 된다. 적당히 사용하기에는 버튼식이 훨씬 좋은 것 같다. 조금 신경 써야 정확히 눌리고, 안 보고 컨트롤 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빛이 나는 위치에 손을 데면 생각한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다. 좌우는 사용하는 데 큰 문제가 없으나 위, 가운데, 아래 버튼은 정확하게 터치하기 매우 힘들다. 2,3일 쓰니까 익숙해 지기는 했다. 터치 방식을 처음 사용하기 때문에 더 불편하게 느꼈던 것 같다. 외형적으로 액정과 터치 부 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있는데 상하로 조금 늘리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 또한 버튼식은 목에 걸고 굳이 홀드 시키지 않아도 잘못 동작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무나, 터치식은 가끔 터치를 인식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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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한달간 써 보고 추가한다. 집중하면 이제 정확히 눌린다. 왼손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실수가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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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색 =====
 +Q1 의 주파수 응답 그래프는 저음부가 약 0.66dB, 고음부 약 0.1dB 정도 강조되어 있다((http://​ko.goldenears.net/​board/​PT_GoldenEarsReview/​14124)). 이어폰의 저음 재생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그리 저음부가 강조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전에 사용한 T8 + e888조합에 비하면, Q1 + ep380 + 이어솜 조합은 저음이 굉장히 강해졌다. 또한 출력이 강해져서인지,​ 볼륨 1에서의 음량이 더 커져서 귀가 피로한 느낌이 빨리 든다. mp3gain으로 조절하니 훨씬 나아졌다. Q1의 장점이 DNSe 3.0이라고는 하지만, 음장 효과를 쓰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사용해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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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면 =====
 +그럭저럭 무난하다. 동영상을 볼 생각이 없어서 자세히 테스트는 하지 않았다. 그냥 가끔 뮤직 비디오 보는 정도로는 충분한 성능이라고 생각한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아무것도 안 보이는건 TFT-LCD의 어쩔 수 없는 단점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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